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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아이컨설팅, 18년 노하우의 대학 전문 컨설팅 기업

2월 20, 2019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18년 전, 당시에는 전무했던 ‘대학 전문 경영 컨설팅’을 시작해 현재까지 다수의 대학들에 ‘진정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 왔습니다.” ㈜씨큐아이컨설팅 윤용관 대표의 말이다.

씨큐아이컨설팅 윤용관 대표/사진제공=씨큐아이컨설팅씨큐아이컨설팅(대표 윤용관)은 관련 시장이 전무했던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등교육 기관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고등교육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누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 등 각종 고등교육 기관에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관의 발전전략컨설팅은 물론, 학사운영시스템, 평가보상시스템, 행정지원시스템, 재정운영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씨큐아이컨설팅 윤용관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던 시기엔 ‘대학’이라는 간판만 붙어도 잘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지않아 대학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올 것’이란 예측을 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시장이기 때문에 설립 초기엔 어려움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윤 대표의 예측은 맞아 떨어졌다. 저출산 여파로 대학 입학자원이 부족해지면서 ‘대학 폐교 쓰나미’가 올 것이란 예측이 나온 지 오래이고, 대학의 호시절은 과거의 명성이 됐다. 시장에 후발주자들도 다수 생겼다.

윤 대표는 “18년 간 사업을 이어오며 ‘작지만 성깔있는 회사’라는 수식어가 생겼다”며 “어느 분야에서건 컨설턴트들이 비즈니스를 위해 무조건적인 ‘예스맨’이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 회사의 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과 컨설팅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씨큐아이컨설팅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등교육 기관의 경영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HERP 모델’ ‘SPAI 모델’ 등 독자적인 컨설팅 모델을 개발해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 번 컨설팅을 진행한 대학들이 평균 5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컨설팅에 대한 높은 만족과 신뢰를 방증한다.

윤 대표는 “평균적으로 계약의 50% 정도는 기존 고객, 20~30%는 기존 고객의 소개로 진행되는 계약이 차지한다”며 “8년여 기간 컨설팅을 진행해 온 대학도 있다. 무리하게 고객 수를 늘려나가는 식의 성장이 아닌, 우리와 가치가 맞는 고객과 보다 깊고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며 윈-윈(WINWIN)하는 형태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기존 고객 중 신한대 전국현 부처장은 “씨큐아이컨설팅과 5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대학이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한 번 인연을 맺은 대학이라면 끝까지 책임지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 전했다.

씨큐아이컨설팅은 강원대, 경상대, 신한대, 숭실대 등 4년제 대학교는 물론 인하공업전문대학, 대구보건대, 안동과학대, 대전과학기술대 등 다수의 전문대학에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01년 설립 이후 18년 간 약 300건의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또한 자체적으로 3년 전부터 컨설턴트의 자기 충전과 개발을 위해 안식월(Refresh Month)을 시행해오고 있다. 컨설턴트의 개인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고객 대학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